인간을 대하는 자세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을때 놀라운 점이 있었습니다.
가족 중에 몸이 불편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스파르타처럼, 개발 일변도의 삶에 젖어있던 부모님 세대는
다는 그렇지 않지만, 생산능력이 없는, 노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죄악시 하던 시절에 삶을 살아오신 탓에
불편한 자식을 세상에 내어 놓지 못하셨던 까닭에, 늘 숨어지내야만 했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집 근처의 쇼핑몰을 구경하고 있는데
내 눈에는 수 많은 휠체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한 두대에 불과했지만, 저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휠체어에 앉아 있고, 뒤에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광경이 있을 수 있다니!
이런 세상이 있을 수 있구나!
한 두달이 지나고, 집 근처에 살고 있는 한국인을 만났습니다.
그 가족은 자녀가 발달 장애 비슷한 질병을 거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없어 이민을 오셨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고충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회가 일방적으로 좋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겠지요.
일반 질명을 처리하는 경험을 적으려고 생각햇는데, 어뚱한 길로 빠졌습니다.
제 경험은 내일 적어보겠습니다.
모든 내용은 저와 제 가족의 경험이므로 일반화시킬 수 없음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목록
해외사용자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소모임 게시판 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 2897 |
|
6개월 전 | 190 | |
| 2896 |
|
6개월 전 | 102 | |
| 2895 | 6개월 전 | 140 | ||
| 2894 |
|
6개월 전 | 116 | |
| 2893 | 6개월 전 | 122 | ||
| 2892 | 6개월 전 | 228 | ||
| 2891 | 6개월 전 | 158 | ||
| 2890 | 6개월 전 | 134 | ||
| 2889 | 7개월 전 | 210 | ||
| 2888 | 7개월 전 | 337 | ||
| 2887 | 7개월 전 | 293 | ||
| 2886 | 7개월 전 | 185 | ||
| 2885 | 8개월 전 | 237 | ||
| 2884 | 8개월 전 | 243 | ||
| 2883 | 8개월 전 | 363 | ||
| 2882 | 9개월 전 | 273 | ||
| 2881 | 10개월 전 | 314 | ||
| 2880 | 10개월 전 | 330 | ||
| 2879 | 10개월 전 | 399 | ||
| 2878 | 10개월 전 | 281 | ||
| 2877 | 10개월 전 | 341 | ||
| 2876 | 11개월 전 | 374 | ||
| 2875 | 11개월 전 | 496 | ||
| 2874 | 11개월 전 | 344 | ||
| 2873 | 1년 전 | 367 | ||
| 2872 | 1년 전 | 590 | ||
| 2871 | 1년 전 | 528 | ||
| 2870 | 1년 전 | 618 | ||
| 2869 | 1년 전 | 586 | ||
| 2868 | 1년 전 | 577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