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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가능할까요?

· 5년 전 · 3242 · 33

이게 아집이라면 아집일테고 그간의 경험에 의한 결과라면 결과인데 한번 타고난 기질을 버리기란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오랜 교육과 학습으로 좋지않은 행동이나 말을 억제하며 살아는 지겠지만 결국 나쁜 타이밍에 더 나쁜 환경이 조성이 되면 그 좋지않은 기질은 결국 발현되고 말죠.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경험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인간에게 고쳐 쓴다는 표현이 그렇치만 고쳐들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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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안됩니다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의 과오를 깨우치고 반성하는 때가 많은데 이런 반성 후에도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는 것은 아니죠. 그게 그사람의 한계이기도 할겁니다.
5년 전
타고난 유전적 기질이나 천성은 안 바뀌는 모양입니다.
사람이 일정 기간동안 사회화되면서 형성된 성향체계(아비투스)도 매우 견고하여 떨쳐 깨치지 않고서야 변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어려서 "DNA"가 인간의 전부인양 말하는 과학자를 보고 정말 터무니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집안 내력을 물어 보았던 장인어른의 생각이 터무니 없다 생각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5년 전
사람이든 기계든 로봇이든 시스템이 통제하는 것이라 항상 생각합니다.
요즘 고민이 많으신가 보네요.
일이 잘 되고 바빠지면 항상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곤 하지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꼭 챙기며 하세요.
제가 하는 일이 그 사람이 싫어도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원만하게 보내고서 급할때를 대비해야 하는데 그렇게 다시 어떤 사람이 급해서 다시 써 보면 처음에 보았던 그 모습 그대로여서 또 실망을 하기가 열이면 아홉이게 되더라구요. 그런 부분에서 상당한 염증이 생기네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바뀌는게 빠를 듯 합니다. ^^
일만 아니면 저는 되도록 그 사람을 피하고 맙니다. 어차피 다시 만나봐야 결과는 뻔 하게 되더라구요.
고치는건 본인이 직접해야지 남이 말해서는 안됩니다.
고로 자기가 남을 고쳐 쓴다는건 어불성설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자기가 바뀐다는것도 100명중에 한명이나 될까 말까 하지만요
본인이 느껴 고쳐지는 것이 인간이라면 이미 세상은 지상천국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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