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 boy
지난 일요일 (6월 7일) 오전에 동하 동생 동주가 탄생했습니다. 하하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네요.
한국에서는 진통할 때는 같이 있다가 막상 출산할 때는 밖에 나가 있었고 탯줄 자를 때 들어갔었는데, 사진도 못 찍게 하고, 아기 쉽게 나오게 하려고 간호사가 위에 올라타듯 배도 누르고 뭔가 부산했는데, 여기선 완전 자연스럽게 낳았네요. 간호사들은 와서 "you're doing well" 만 연신 말하고 하는 일은 진통할 때 호흡 조절하는 것 도와주고 타이밍 잡아주고가 다고 뭔가 여유로왔습니다. 오전에 출산하고 다음날 오전에 출생신고 서류 작성하고 퇴원했습니다. 퇴원 수속도 간호사들이 방으로 와서 이것저것 알려주는 것으로 끝. 여기서 병원 나갈 때 돈내지 않고 나가는게 참 편합니다. (예전에는 집으로 고액 고지서가 날라와 헉! 했던 적도 있었지만요) 다른 가족들이 같이 있지 못해 약간 불안불안 했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Thanks God!!
닉네임을 바꿔야 하나 이거 ^^
댓글 16개
10년 전
축하합니다.
동주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
저도 아들만 둘인데......... 어릴때는 한없이 귀엽던 넘들이 이젠 폭탄으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
동주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
저도 아들만 둘인데......... 어릴때는 한없이 귀엽던 넘들이 이젠 폭탄으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
10년 전
집안이 온통 남자들이에요.. 아버지때나 저희 때나.. 이제 자식들까지 하하;; 폭탄되지 않게 잘 해봐야 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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