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바보! 낙서….
여기저기 자주 발견되는 흔적들..
문틈에도, 창문에도, 베란다 유리창에도..
뭐 지나가는 종이쪽지에도
몇 개월에 한 번씩은 이런 낙서를 하는 것 같음..
아빠 바보.. 낙서 사건..

2015.07.19 16:40 낙서
오늘은 꼭 왜 이런 낙서를 즐기는지 알아보려 한다.
심각한 문제점은 보이지 않아 방치했으나 혹여 모르는 일..
아빠 바보! 낙서는 왜 하는 것일까?
한방 먹을 것 같은 불안감만 있다.
////////////////
추가 : 2015.10.21 15:40
장난으로 쓴 건데요?
다른 의미는 없고?
네..
아니 근데 뭔가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어 쓴 것 같은데? 내가?
뭔지 모르겠어요.
한다.
이유가 있었다.
잊어버렸을 뿐..

여기는?
아, 이것도 그냥 쓴 거에요.
이유가 있다면.. 돈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런 것 같아서 물어 보았단다.
이유 없는 바보가 어딨겠는가..
아빠 바보는 원망이 아니었을까?..
뭐 큰 원망이겠는가.. 아빠와 아들 사이에..
작은 소망을 담았던 것 같다.
////////////////
하루 천 원씩 준 용돈을 아들은 모은다.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
가끔 동생들이 뭐 먹고 싶다고 하면
학교에 갔다 오는 길에 하나 씩 물려서 오는 용도로만 쓴다.
기특하다..
얼마 전.. 돈은 없고..
차비가 부족했다.. 아가 태어났을 때..
OO아 돈 있니?
네..
3만 원을 빌렸다..
아직 안 갚았다..
그랬구나..
...............
나는 지금도 육아일지를 쓰고 있구나
그래서 돈을 못 버는구나.. 2가지 못하는 놈이니..
10년? 정도 담은 것 같지? 그만 쉬고 싶다.
아듀!!
2015.10.23 17:30
지금 갚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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