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잠만 퍼질러 잤습니다.
나무늘보마냥...
결국 택시를 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택시를 타면 제일 먼저 인사를 합니다.
저 : "안녕하세요?"
기사 : "안녕하세요? 어? 남ㅈ... 여자 아니죠?"
생김새만 봐도 남잔데 무슨...
아저씨가 가는 동안 계속 남잔지 여잔지 묻습니다.
목소리 때문에 여지껏 그런 소리 많이 듣지 않았냐고 합니다.
대꾸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집요하게 물으셔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순간 제가 트랜스젠더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이젠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저런 말에 발끈하는 거 보면 아직 덜 익숙한가 봅니다.
업체랑 통화하면 마귀들한테는 뭐라고 안 하는데 저랑만 통화하면 갑질을 쩔게 하던 업체들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 이윤가 싶네요.
실제로 만난 적이 없으니 원...
어려서는 이름이 컴플렉스였습니다.
근데 커서는 이름에 목소리까지 더해졌습니다.
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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