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나이가 한살한살 늘어나고 결혼생각도 하면.. 너무 무섭네요 ㅠ_ㅠㅎ

· 7년 전 · 1237 · 37

 

 

요즘 주위 친구들은 비혼을 많이 다짐하지만.. 전 어려서부터 결혼을

 

하고싶어했거든요 ㅎㅎ

 

근데... 막상 그럴 나이가 되니까....

 

 

 

무섭네요 ㅎㅎ... ㅠㅠ 현실은 그렇게 꽃밭이 아니였어요..!

 

감당해야할 책임감도 너무 크고, 애초에 결혼할 돈(..!)도 없네요..!

 

더 나아가 아이 교육도 무섭구요. 당장 결혼할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미리 걱정하고있네요 ㅎㅎ

 

 

 

냑 기혼자분들.. 존경합니다... ^^7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 37개

결혼 후 삶이 걱정스러우면 하지 마세요. 그런 삶은 후회를 하게 되요.
근데 살다보면 결혼 하고 싶은 상대가 생길 거에요. 그 상대와 서로 사랑과 믿음이 충만하면 그때 하세요.

잘아시겠지만 한국사회는 성차별이 심하고, 자녀교육환경은 그보다 더 정말 정말 정말 안 좋아요.
이미 걱정이 많다면 저는 결혼하는 것은 반대에요
@삼관왕 에구 ㅠ_ㅠ 댓글달아주신거에 진짜 공감이가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는다면... 나보다 내가 낳은 자식이 더 힘들텐데..
이런걱정이 컸던 것 같아요. 역시 쉽지않네요...
7년 전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
7년 전
저는 주니모님의 생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걱정을 하면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준비하기
위한 or 성숙해지기 위한 계단이라고 생각하네요. 다른분들도 다 그러시겠지만, 저는 그 다른분들 보다 유독 생각이라는 걸 많이하고,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을 수없이 돌려봅니다. 아무래도 Lean management 의 영향이 큰 직종이다보니 오늘은 이렇게 해볼까? 내일은 이렇게 해볼까? 하다가 뭐하나 제대로 건지지도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은데요.

근데 이런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생각들이 결과적으로는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기에 만약 주니모님도 걱정이라는 것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발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은 너무나도 당연한 반응이고요. 그 걱정의 돌파구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빨리빨리를 요구하는 고객들로 넘쳐나는 대한민국 직장에서의 경험은 육아에도 도움이 됩니다. 너무 과소평가 하고 계신데, 그러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PS. 말로만 뻔지르르 하게 이러니저러니 썼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므로 믿으셔도 좋습니다? ^^
7년 전
[http://sir.kr/data/editor/1801/c3f5872d9d2a6c0b60504564bc2a177a_1516076438_9173.jpeg]
......;; 공감이 가는건 왜지...
어쩌면요. 부족한 인간 둘이 만나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연장선이 아닐까 해요.

결혼은 좋은 점, 나쁜 점 모두를 보게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둘이 지지고 볶고 죽어라 미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좀 더 알고 그것을 이해하는 순간
결혼만큼 괜찮은 것도 없지 않나 싶어요.

무엇보다 정말 귀한 존재를 만납니다. 나를 닮은 내 새끼입니다.
이놈들 정말 끝내줍니다!

하나 놓쳤습니다.
저는 남자라서 아내인데요. 둘이 안 죽고 오래 살고 싶어요. ^^
7년 전
결혼은 행복이다!! ㅋㅋ

게시글 목록

번호 제목
1717629
1717626
1717625
1717621
1717619
1717611
1717610
1717609
1717607
1717601
1717598
1717591
1717590
1717583
1717575
1717572
1717568
1717566
1717549
1717545
1717533
1717512
1717511
1717508
1717495
1717479
1717473
1717470
1717463
171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