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때
답을 대충 알고 계시죠?
그럴때는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미리 답을 알려주시나요?
아니면 그릇된 결과가 나올지라도 경험해 봐야 한다고 그냥 두시는 편인가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생도 어떤 패턴에 의해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건 여담인데 ...
살면서 내일 죽을 확률이 70% 랍니다.
우리는 항상 30%의 운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네요. ㅋ
댓글 26개
베스트 댓글
저의 경우를 보면...
어른들께서 잔소리하면 듣기 싫습니다.
그리고, 지적질을 하시려면 정확히! 딱! 찍어서 해 주셔야 합니다.
단순히 "이거 왜이래?" 나 "하지마!!" 는 수용이 어렵습니다.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핵심을 얘기해 주세요.
조직과 타인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나...나를 좋아할 뿐이지요.
즉 개인 주의 성형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가끔 어머니들께서 얘기 하십니다.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 뭔데??"
그러나, 저는 생각합니다.
"해준게 뭐 있더라??"
즉, 부모님들께서 해주시는 것이..
결국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지요.
그러니..딸들이 "엄마가 뭐 해줬는데??" 라고 얘기하는 거죠.
종합해보면,
하나의 인격체로서 동등하게 대우해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좀 지나치게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전에서 서울을 갈 때,
만일 차량을 타고 부산쪽으로 진입하려 하면..
정확히 펙트를 알려줘서 그쪽은 부산이다..라고 해줘야 하는 것이고
중부고속도로가 아닌, 좀 돌아가더라도 공주쪽으로 길을 잡았다면
논산-천안 고속도로 타려고 그러니?
중부고속도로로 가면 좀 더 빨리갈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해줄 수는 있지만,
야! 이놈아..
왜 중부고속도로 안타고 공주로 가서 논산-천안 고속도로 타려고 해!!!
반발이 있다는 거죠.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른들께서 잔소리하면 듣기 싫습니다.
그리고, 지적질을 하시려면 정확히! 딱! 찍어서 해 주셔야 합니다.
단순히 "이거 왜이래?" 나 "하지마!!" 는 수용이 어렵습니다.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핵심을 얘기해 주세요.
조직과 타인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나...나를 좋아할 뿐이지요.
즉 개인 주의 성형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가끔 어머니들께서 얘기 하십니다.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 뭔데??"
그러나, 저는 생각합니다.
"해준게 뭐 있더라??"
즉, 부모님들께서 해주시는 것이..
결국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지요.
그러니..딸들이 "엄마가 뭐 해줬는데??" 라고 얘기하는 거죠.
종합해보면,
하나의 인격체로서 동등하게 대우해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좀 지나치게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전에서 서울을 갈 때,
만일 차량을 타고 부산쪽으로 진입하려 하면..
정확히 펙트를 알려줘서 그쪽은 부산이다..라고 해줘야 하는 것이고
중부고속도로가 아닌, 좀 돌아가더라도 공주쪽으로 길을 잡았다면
논산-천안 고속도로 타려고 그러니?
중부고속도로로 가면 좀 더 빨리갈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해줄 수는 있지만,
야! 이놈아..
왜 중부고속도로 안타고 공주로 가서 논산-천안 고속도로 타려고 해!!!
반발이 있다는 거죠.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 작은 아이 군대 갔을 때 그간 하지 못했던 진심을 담아 사랑고백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아들이 아니라 한 성인으로 인정하고 부모의 몫으로만 지켜보며 응원해야죠. 전역하고 저와 아내의 마음을 알았는지 기특하게 시키지도 않은 알바 하며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군 면제인데 대학에서 밴드한다고 휴학하고 밖으로만 빙빙 돌았습니다. 혼자 생활하겠다고 나갔는데 2년만에 집에 들어왔어요.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군대를 다녀와야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겸손해진다는 것이 제 평소의 생각이었는데 잘 느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알바도 하며 교생 실습(사범대) 준비에 여념이 없네요.
학교 근처 친구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큰 아들이 5일 이상 집을 나갔다 들어오면 엄마 아빠 안아주기 숙제를 줬는데, 저는 그 시간이 참 좋습니다. 아내도 좋아하구요.
학교 근처까지는 태워주는데 단 둘이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제 말에 반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제 말을 100%는 아니지만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합니다.
어른이 돼 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먼저 경청하는 것, 그리고 대화인 듯.
아들이 아니라 한 성인으로 인정하고 부모의 몫으로만 지켜보며 응원해야죠. 전역하고 저와 아내의 마음을 알았는지 기특하게 시키지도 않은 알바 하며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군 면제인데 대학에서 밴드한다고 휴학하고 밖으로만 빙빙 돌았습니다. 혼자 생활하겠다고 나갔는데 2년만에 집에 들어왔어요.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군대를 다녀와야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겸손해진다는 것이 제 평소의 생각이었는데 잘 느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알바도 하며 교생 실습(사범대) 준비에 여념이 없네요.
학교 근처 친구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큰 아들이 5일 이상 집을 나갔다 들어오면 엄마 아빠 안아주기 숙제를 줬는데, 저는 그 시간이 참 좋습니다. 아내도 좋아하구요.
학교 근처까지는 태워주는데 단 둘이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제 말에 반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제 말을 100%는 아니지만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합니다.
어른이 돼 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열고 먼저 경청하는 것, 그리고 대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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