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돌아가시고, 살림 대부분을 장모님 집으로 옮겼지만
강아지들 때문에 두집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장모님 집이 지은 지 25년 내외 되는 아주 오래된 빌라인데
화장실 환풍기가 굉장히 시끄러워요.
안 해본 일은 겁나서 손도 못대는 성격이라
(저는 아이폰이라) 마나님 안드로이드폰 조작할 줄도 몰라요.
"시끄러워 몬살겠다"는 마나님의 민원 때문에 할 수 없이 팔을 걷어붙혔습니다.

천정을 열어보니, 멘붕...
알루미늄 닥트 호스(Flexible)가 제일 작은 75Φ입니다.
이 구경에 맞는 환풍기가 없네요.
(철물점에서) Reducer 배관부속 중에도 맞춤한 것이 없다고 하구요.
해서 저렇게 일회용 컵을 사용했습니다.

순간접착제로 붙히고, 떨어질 것 같아 절연테이프로 칭칭 감았습니다.
어제는 연휴라 철물점 문 연 곳이 없어 공사 마무리를 못하고
그래서 완료하는데 무려 이틀이나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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