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어제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건물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저 앞에 에스컬레이터를 타려는
두여성의 대화가 입구까지 들려옵니다.
다른 말은 안 들렸고 "김부장 개객끼"라는 말만 들렸읍니다.
아우 어지간히두 빡치나 부네... 온 동네가 다 듣겄다~ 하면서
저는 엘베를 타러 가고 두여성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읍니다.
엘베를 타고 폰을 보고 있는데 3층에서 엘베가 서더니 사람셋이 탑니다.
그 셋은 사이가 퍽 좋았던지 이런저런 얘기를 살갑게 나눕니다.
누가 이렇게 사이가 좋은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여자 둘에 남자 하나였는데...
여자 둘은 아까 그 에스컬레이터 앞 여자들이었고...
남자분은 김부장님이라고 불리고 있더군요.
ㅋㅋ
댓글 9개
베스트 댓글
게시글 목록
| 번호 | 제목 |
|---|---|
| 1717629 | |
| 1717626 | |
| 1717625 | |
| 1717621 | |
| 1717619 | |
| 1717611 | |
| 1717610 | |
| 1717609 | |
| 1717607 | |
| 1717601 | |
| 1717598 | |
| 1717591 | |
| 1717590 | |
| 1717583 | |
| 1717575 | |
| 1717572 | |
| 1717568 | |
| 1717566 | |
| 1717549 | |
| 1717545 | |
| 1717533 | |
| 1717512 | |
| 1717511 | |
| 1717508 | |
| 1717495 | |
| 1717479 | |
| 1717473 | |
| 1717470 | |
| 1717463 | |
| 1717452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