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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 1년 전 · 2367 · 22

어제저녁 기침이 심해서

"이젠 담배도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댓 대가 남은 담뱃갑을 구겨 버리고 잠들어서는

소변이 매려워 일어나 소변을 누고 마치 당연하다는 듯

쓰레기통에서 담배를 꺼내 두 동강 난 담배 한 대를 사려 깊게 수술해서 

피워 무는 저한테 실망을 했는지 잠이 오지 않네요.

 

손자손녀 보기 전에 끊어려 하는데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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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1년 전

어르신...

부디..장수허셔야 합니다.

@해피아이 아마도 해피님 보다는 하루 정도 더 살다 하직하지 않겠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35년 동안 하루 2갑씩 태우셨던 우리 아버지,

첫 손녀딸의 "하부지 냄새 시러" 한마디에

20년째 금연중...

대신 20년째 반주로 맥주 1병씩 드십니다 ^^;;;

@as12as 그마만큼 소중하셨다는 거죠. 짐작이지만 저도 그 때가 오면 자연스레 끊지 않겠나 싶어 방심하고 사네요.

1년 전

댐배라는게... 제가 좀 고찰을 해봤습니다.

1. 댐배 한 번 하려면 절실한가?

2. 댐배하기 너무나 편한 상황인가?

이 두 가지의 경우 참는 것이 힘든 것 같습니다.

적절한 중간계에 있어야 참고 유지할 수 있는데...

 

@쪼각조각 익히 아시다싶이  담배피우기 딱 좋은 환경속에 살다보니 매번 이렇게 되나봅니다.

나라에서 이렇게 유해한거는 팔면 안돼요.

널리고 널린 편의점 들어가면 버젖이 제일 좋은 위치에 진열되어 있고 세금도 많이 거두어 들이는 효자상품,

 

하루 다섯개비로 줄였습니다.ㅋ

안팔면 나도 안피울수 있는대...

@크론이 그러게요. 저도 좀 팔지 말았으면합니다. 피우지 말라고 그렇게 홍보를 하면서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있으니...

18년 회사 직원 3명이랑 내기해서 끊었습니다.

저만 성공했고 1명은 1년정도 전에 금연 성공, 

 

물많이 마시고 악으로 깡으로 끊었습니다. ㄷㄷㄷ 

@진서기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 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저는 그 말이 참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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