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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 14년 전 · 1979 · 19

담배 피우러 현관문을 여니까 왠 길 고양이 한마리가 떡하니 누워 있지 않겠습니까?
대부분의 길고양이들은 사람 인기척만 들어도 도망치는데...
무슨 사연인지 저한테 딱 달라 붙네요.
근접촬영도 허용해 주고..ㅋ
그래서 빵하고 유유도 줬는데 전혀 먹질 않네요.
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 따르는 거 보니 참 귀엽네요. ^^
고양이 전문가님에게 의견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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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전에 고양이 주어와서 샤워시키고 밥주고 그랬는데
다음날 주인이 찾아와서 자기 고양이라고 해서 돌려 주었어요.
함부로 주어서 키우면 안되요..ㅋㅋ
사실 사진상으로 봐서는 잘 파악하기 힘들지만,
길고양이가 아닌 사람이 기르는 집고양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집고양이들 중에서도 사료에 길들인 녀석들은 사람이 먹는 음식 코로 냄새만 맡아보고 안먹어요.

길고양이 들은 습성상, 생존본능때문에 짠것이든 단것이든 잘 먹습니다.
(그치만 고양이 한텐 나트륨 성분은 좀 안좋아요, 참치를 먹이더라도 기름끼 빼고 짠맛많이 줄이고 살짝 데쳐서 줍니다)

길고양이 중에서도 사람 손 많이 탄 고양이는 거리줄이는것을 허용해주긴하지만
먹을 것을 안먹진 않아요.

결론은 집고양이!


ps. 만약 집고양이가 아니라면 정말 많이 생각해보아야해요.
일현님 만큼은 아니더라도 길고양이 키워본적있고 집고양이도 키워보았는데..
반려동물로 길고양이를 키운다는건 그 고양이의 죽음까지 지켜볼정도로 애정을 쏟아야하더라구요. ^^;;
14년 전
꽁치통조림 하나 사와야 겠네요. ㅋㅋ
14년 전
저도 고양이 좋아하는데... 그 고양이 향기가 저랑 맞질 않아서리..
고양이 한번 키워보고 싶지만 낮에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ㅠ.ㅠ
14년 전
꽁치 정말 잘 먹네요.
아주 귀여워요. ㅋㅋ
내일은 고양이사료 좀 알아봐야 겠습니다.
와우~ 그누보드짱님 짱!!!!!!!!!!!!!!!!
14년 전
ㅎㅎㅎ
혹시 주인이 버린 고양이는 아닐까요? 길에서 자란 고양이는 거의 사람 안따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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