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귀화의 숨겨진 주역?

이산이 아닌가봐요....

빙산연맹의 큰 줄기를 감추기 위해 성남시장 얘기가 나온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현 빙산연맹 회장은 삼성이건희 회장의 사위이고 동아일보 사장의 친동생이라는...
아무도 건딜 수 없는 막강파워죠.

벌써 여론공작 들어갔더라구요. 파벌 싸움 막자고 파벌여론 조장하는....

그런데 저건 1년 전인 2013년 기사입니다.
당시에는 빙산연맹도 안현수를 퇴물로 봤는데
그 퇴물 하나에 매달리면서 여론공작을 했을까요?

성남시 팀 해체가 큰 원인 중 하나라는건
작년에 안현수 선수가 직접 말한 거고

올해에 한 인터뷰라면 여론공작 아니야? 할 수 있겠는데
이게 작년 인터뷰라.. 신뢰가 더 가네요 ㅋㅋ

에라이....

성남시던 빙상연맹이던 너무 아깝죠?ㅠㅠ

이미 전말이 다 밝혀졌는데, 다시 한번 이런 논란이 재현되는군요. 현 시장 말고 전 시장이 호화청사 문제로 성남시를 흔들어 놓고 재정이 악화되어 지급불능(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어서 현시장이 취임하게 되면서 빙상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운동관련 지원을 끊게 된 겁니다. 시 재정이 그만큼 크게 안 좋았다는 이야기죠. 지금이야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니 시 재정이 폭삭 주저앉아 지급불능에 빠질 정도가 되었던 일을 두고 왈가 왈부 하는것도 우습고, 사실 이 문제는 이미 전말이 다 밝혀진 문제인데도 자꾸 악의적으로 현 시장을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퍼트리고 있는 모양이네요. 사실 현 시장 뿐 아니라 정당한 비판은 공직에 있는 누구에게라도 해야 함이 마땅하겠고, 현 시장도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문제제기를 해야 하겠지만 자꾸 전 시장이 벌려 놓은 일을 두고 엮으려 드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한참 전에 결론이 난 문제에 또 몇일전에 다시 화제가 되면서 정리가 되었는데, 다시 또 자꾸 억측을 하게 만드는 뉴스가 돌아 다니니 참 안타깝습니다.

당시 안현수를 노린 해체가 아니고 대부분의 운동부가 해체 되었다고 합니다. 안현수 입장에서는 성남시의 입장과 상관 없이 안그래도 빙상연맹과 긴 시간동안 돌이킬수 없을 정도의 깊이 패인 골이 있는 상황에 팀까지 해체되니 이민을 가버린 것이지 안현수 내쫒을라고 빙상부가 해체된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안현수 관련한 이야기는 아직 대략적으로 밖에 못보신 분들이 많으니 한번 찾아 보시구요. 같은 인물이라도 근거가 있는 비판은 정당하겠으나 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갖다 붙이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군요.

글을 쓰신분도 이런 내용을 가져다 퍼올 정도면 얼마든지 관련 사실에 대해 알아보았다는 건데, 충분히 많은 정리된 글이 있음에도 오해를 살만한 글과 제목으로 호도 하는건 문제가 아닐수 없네요.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혹시나 어떤 의도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는군요.

호화시청 문제는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 글 위 댓글에서 거론되서 마지막으로 전진님께서
이전 시장의 문제였다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

물론 운동부에 안현수 선수만 있는건 아니고
운동부 해체로 안현수 선수 외 다른 선수들까지
안현수 선수와 같이 사실상 백수가 되었겠지만

저는 알아보다 안현수 선수가 지난해 성남시 팀 해체가
러시아 귀화 원인이라고 밝힌 바가 있기에 올려본 겁니다;ㅎ

글 내용이 일방적으로 이재명 성남시장만 비판하는 글이 아니라
빙상연맹이나 파벌싸움 외에도 안현수 선수가 따로 성남시 팀 해체를
원인으로 꼽은적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무슨 목적이 있는것처럼 보였나요?ㅠㅠ
검색엔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라서 개인적으로는 항상 중립을 유지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ㅋㅋ..
하여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성남시 팀 해체 + 빙상연맹에 퇴물 취급 받음 = 러시아 귀화" 앞에
(이전 시장의 제대로 되지 못한 경영으로 인한)이 생략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마스터케빈님 댓글 참고하여 글 내용에 일부 내용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