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거리에 붕어빵집이 있었어요.
어느 날 한 소년이 붕어빵 천원 어치 2개를 먹고 있었죠.
2개를 거의 먹어갈 즈음...
붕어빵 할머니 1개를 건네주면서 더 먹으라고 하네요....
이게 웬 떡(?)이냐며 1개를 받아먹고...
3번째 붕어빵을 다 먹을 즈음...
붕어빵 할머니는 다시 1개를 건네주면서 더 먹으라고 하네요...
배가 불러 먹기 힘들었지만...할머니 성의에 억지로 먹었지요...
붕어빵을 4개씩이나 먹고 천원을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붕어빵집 할머니 왈.........
"학생, 먹었으면 돈을 내야지....."
할 수 없이 천원을 더 내고 허망한 눈빛으로 소년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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