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미 기획자입니다.

메뉴가 세분화 되고 각, 메뉴마다 직업군이 갈라지는 경향인데 사실 우리 이미
기획자일을 하고 있었던 거죠.  가격 정상가인 곳 치고 기획서 없이 또는 기획서를 실무자의
동의 없이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고 거기서 입김이 제일 강한 사람이 우리라는 생각입니다.

모두 따로 세분화 되어져서 실, 업무에 있어서 좀더 전문화 되어지고 일에 대한 피로감이
덜 했으면 하는데 국내 사정이 그리 좋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도 아니고
영업에서 디자인까지 거기에 이제는 마케팅까지.....

최근 SIR의 개편에 의미는 훗날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생각입니다.
프로그래머라고 기획자라고 단정지어 단편의 지식만을 흡수하지 마시고 혹시 이 길을
업으로 삼겠다는 분이 있으시면 기획, 계획 단계에서부터 홍보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마시고
습득하셨으면 합니다.

요즘 느끼는 건데 SIR이 이제 프리보드 배포만을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작은 교육기관으로서의
토대를 쌓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획메뉴에도 스킨이나 플러그인 또는 팁란과 같은 곳에서 맹활약
하시는 고수다운 고수가 많이 출몰했으면 합니다.  저도 많이 배워야하구요.

개편이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 가면서 점점 마음에 들어갑니다.

화이팅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