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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이대로 좋은가?

· 14년 전 · 871 · 18

이번 주제는 "소셜 이대로 좋은가?"입니다.

소셜 과부하 및 유저 갈라먹기로 인하여 소셜 본연의 기능을 잃고 있는 현시점에 "소셜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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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찜닭도 그랬었죠. 그 이전엔 닭갈비가 있었구요.. ^^
찜닭 유행보다 훨씬 거대했던게 닭갈비였던걸루 기억합니다.
닭갈비집이 거의 한 집 걸러 한 집일 정도였으니....
오호!!!!!!!!!
좋은 의견입니다.
이런 글을 원했답니다.^^
빅2(페이스북, 트위터)이외에는 거의 아류 서비스라고 볼수 있지요.(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결국 소셜의 시초인 외국계열 소셜이 살아 남는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내용에서 유추했는데 맞나요??)

그럼 한국형 소셜이 앞으로 진행해야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제 생각은 한국소셜의 통합 또는 연동 서비스라고 말하고 싶네요. 기존 유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셜의 활동 범위를 늘리면 본연의 기능을 유지 하면서 규모도 같이 성장 할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의 폐쇄성은 여전합니다.
싸이가 페이스북 히트 전부터 이미 히트되고 있었죠.. 아시죠?
싸이의 정점은 2000-2002입니다. 실질적 정점이죠.
그 뒤엔 뿌려진 씨앗 위에 누려지는 열매였을 뿐.. 진화하지 못했습니다.
외적 진화가 형식적으로 보였지만 근원적 변화를 보이지 못했죠..
결국 지게 됩니다.
그러나 싸이 등이 밀리는 길엔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금 트윗 등이 확 밀려버리는건..
바로 그 핵심 사항 중에 하나가 모바일이란 점입니다.
모바일이 상당수의 유저들을 끌고 나오게 되고..
단문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치고 나가는 것이 결국 다양한 컨텐츠 난립보다 우위에 선다고 봅니다.
모바일에서의 제한성도 한 몫 하고 엑티브X 등 폐쇄적인 환경도 문제였던거겠죠.

모바일이란 것.. 어찌 보면 좁디 좁은 화면의 제한성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적합한것은 트윗, 페이스북이 아닐까요.
물론 싸이도 블로그도 가능은 하겠지만요..
점점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재미난건.. 제가 언급했지만..
차후입니다. 2여년 뒤를 보죠.
모바일 기기가 3-4인치에 머물러 있을까요.
무조건 커지기만 하진 않을껍니다. 무겁고 불편할테니깐..
이젠 접히는 시대가 되겠죠? 말리는 시대도 되겠죠..?
디스플레이의 혁명적 변화가 따라오고..
더불어 인터페이스.. 입력 형식의 파란..
더 이상 키보드가 아니고 가상키보드로 터치했듯.. 이젠 음성이 주력으로 나올 타이밍이 왔다는거죠.
음성이라면 굳이 화면의 제한성을 극복할 수도 있고 현대인들의 귀차니즘도 엄청나게 극복해줍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역시 접히고 말리고 한다면 더 이상 클 필요가 없죠.
작지만 활성화하면 크고 넓어집니다. 뷰어는 크고 넓지만 입력 방식은 다양하죠.
단문으로만 국한될 이유가 전혀 없어집니다.
때문에 트윗 등의 운명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퇴될껍니다.
좀 더 나가볼까요..?
디스플레이가 접히고 말리기만 할까요..?
홀로그램 형태나 다양한 입체 방식을 가지겠죠..? 이건 좀 더 많이 가야므로..
언급이 성급하긴 하겠죠...
그 경우 더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입력 방식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들은 셧아웃되어야할 상황이겠죠.

이 모든 것은 황당한 SF는 아닐껍니다.
디스플레이 분야야 이미 상당수 현실화 되었고 상용화 직전 단계입니다.
심지어 삼성 마저 자유자재로 휘는 디피를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상대적으로 취약한 배터리 등 소자 분야 등등이 더 따라와야겠죠.
이모든게... 먼 미래는 아닐꺼라는겁니다. 전 2-4년 쯤 뒤에 가시적 뭔가가 나오리라 봅니다.
2015년 전후면 휴대 단말기 쪽은 새로운 물결이 예상됩니다.
한국형 소셜의 폐쇠성은 국내형 소셜의 통합 및 연동하게 될경우 조금 덜하지 않을까요?
한국적 폐쇄성이라고 다 망한다고 보진 않아요.
시장을 다 가질 필요는 없잖아요?
이 소셜은 30만명만 있으면 되는거야.
이 소셜은 만명이면 딱 돼..
그럴 경우 굳이 어마어마한 대중성을 필요로 하진 않죠.
소셜의 목적성에 따라 최적화되는 과정 및 결과로 족하다고 봅니다.
빅게임을 하는 경우라면 경쟁에서 밀리면 사라져가겠지만..
특정한 목적성에 따라 제한적인 영역에서 굴러가는 곳이라면..
쭉 이어진다고 봅니다. 유야무야 사라질 수도 있지만...
14년 전
저는 현재 글로벌 SNS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좋은 의견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애초에 런칭 초기에 우리나라와 해외 유저들간의 문화적인 양식과 사고의 차이가 분명히 있을줄로 알고 제 아이템은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사용자들에게 더 먹힐것이라는 판단하에 해외유저들을 타켓으로 정했습니다.준비기간은 3년쯤 되었고.오픈한건 두달 좀 넘었네요;;

제가 하는 이 SNS가 성공할지 못할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앞에서 낮잠님이 언급한 빅3와는 조금은 다른 색다른 분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살포시 기대도 해봅니다.

에휴.그나저나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보고 온후에 생각이 더 많아졌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드림팀이 저에게도 있었으면 하구요..저는 혼자 하거든요..-.-

영화보는 내내 유능한 개발자나 마케터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다가만 왔다죠;;

저는 개발자도 마케터도 그렇다고 디자이너도 아닌 사람인지라.혼자 하는데는 한계가 있네요.
블루베어님 오래간만입니다!
ㅎㅎㅎ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신것인가요?
저는 글로벌 쪽은 무리수라 판단하고 당분간은 국내에만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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