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커뮤니티에 대해....저도 한마디..

· 14년 전 · 1136 · 21
프리야님한테 자극받아 엣날 생각나서 도전해 봅니다.

8년정도 된듯하네요.
한참 커뮤니티라는 개념들이 생기고 아이러브스쿨등이 생겼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그때 잘 나간다는 커뮤니티에 가입했습니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안나는데 가입당시도 엄청 까다롭고 가입해서도 엄청 까다롭던 기억이 납니다.
예를들어 일주일에 글 몇개 올리지 않으면 경고...그런 규정들이 있었죠.
거기다가 제가 관리자들이 이런 부분은 좀 생각해 주셔야 하지 않나..하고 글을 올렸죠.
바로 경고들어오더군요.
그 글이 대 놓구 욕하구 그런것도 아니고 권유 정도의 글 이었죠..
그래도 그곳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가
그때 웹제작에 관한 정보들이 좀 충실했던듯 합니다.
그런데 그곳을 떠나게된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안가게 되는거죠
일하다 좀 딴짓으로 쉬면서 보던곳들인데 가서 부담감부터 생기니 안가게 되더군요
결국 지금 이름도 기억 못할곳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서버관리에 대한 부담으로 그렇게 빡빡하게 운영했던것 같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기분 않좋을 수도 있지만
SIR도 최근의 이런 분위기는 얼마 안된것 같습니다.
사실 특정분야의 분들이 주로 오고 대부분 뉴비들이 질문 올리면 어쩌면 뻔한 답변이고 한번에 해결되는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자유게시판에 질문올리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최근에는 그런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난듯한 느낌입니다.
이에는 포인트를 활용한 여러 시도들이 효과를 발휘하는것 같고
가장 두드러진 이유는 유저분들의 나눔인것 같습니다.
특정 몇몇분이 필요한 자료를 주시고 설명하는데 인색하지 않으시고 포인트 경매도 그렇구요..

커뮤니티요
결국 사람이 모이는곳이니 사람으로 해결해야죠
사람사이에 정 빼면 뭐가있겠습니까
때로 몇몇 사람이 얼굴 찡그리게 하지만 그것도 사람 사는것이고 .....
결국 커뮤니티 관리자가 된다는건 넉넉한 서버가 아니라...다양한 종류의 사람 수용할 만한 넓은 마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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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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