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을 시도하려 합니다.
어제는 큰 아이 생일이었습니다.

이런 생일상은 십여 년 만에 처음입니다. 애들 엄마가 고생하셨네요.
내일모레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 개학입니다.
청소기도 닦고

청소기가 고장났다고 하여 고치려다 하나 그냥 가져왔습니다.
가져오는 것이 저는 더 빨라요. ㅎ "지금 가져올게!"
지금 가져옵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ㅡㅡ;
고장 난 지구본도 고치고

이 친구는 목 디스크로 기능 상실이었는데요. 시술했습니다.
지난 겨울 동안 주워온 물건 중 직접 팔아야 할 것들 점검도 하고요.
그렇게 여러 날을 보내다 보니 소지구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은 나부터 잘 먹고 잘살아야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나도 못 먹고 사는 놈이
어떻게 모두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인가! 이런 거요.
지난 11월부터 갑자기 우리 집은 나아졌습니다.
천천히 발전한 것도 아닌 급작스러운 발전이었습니다.
먹고 사는 것도 힘든 집이었거든요. ㅜㅜ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한 달 평균 80kg 정도 쌀을 소비하는 집이
쌀 한 번 사지 않고 풍족하게 지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될지 자신은 없는데요.
그래도 경이적인 사건이라서 자랑입니다. ㅎ
만 3개월 이런 혜택은 모두 동네 어르신들 은공이었고요.
30kg은 우리 동네 행복지원센터가 도와주셨습니다.
쌀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런 것도 챙겨 주세요. ㅠㅠ

불로소득입니다. 보관할 곳이 없습니다. 그만 주세요! ^^
진심은? 계속 주십시오. ㅜㅜ. (적십자사 > 행복지원센터 > 우리 집)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대로 먹고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ㅜㅜ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니 다음 욕심이 생깁니다.
이제는 정말 문화생활도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거죠.

오늘 아침 밥상인데요. 평소에도 이 이상은 먹거든요.
만 3개월 유지 중이라서 이제는 세팅이 된 것 아닌가 싶어요.
이제 먹고 사는 것만큼은 잘 먹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은 잘 먹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저는 만 이틀 되었습니다. ^^
한 끼니 모두 먹습니다. 남기는 것 없습니다. 저는 음식 못 버리거든요. ㅠ
다음 목적지인 문화생활이 가능한 환경 확보를 하고자
최근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는 정신이 없을 것 같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코드라도 이제는 열어서 보려고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당분간 해결책을 찾은 것 같아서요.
돈 벌려고요. ㅡㅡ/
이번 주는 이렇게 인사드리고 땡땡이 치겠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았는데요. 저는 얌전한 글을 담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마구잡이로 ㅎㅎ 그날그날 발생한 사건을 유지하겠습니다.
다소 내용이 이상하여도 용서해 주세요!!!
얌전하게 뭘 담으려 했더니만요.
머릿속이 엉터리라 그렇겠지요? 쓸 내용이 없습니다. ㅠㅠ.
소지구는 문 닫을 생각이 전혀 없는 놈입니다.
가끔 생활 형편이 어려워 건너뛰기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개
제가 보기엔 컴앞에서 다시 일하신다면 형님 몸상태가 더 안좋아 질듯 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컴퓨터 앞에서 일하면 안 된다고요? 잉?
뭔가 감을 잡고 주신 말씀인 것 같으십니다?
일단, 장사는 해야 합니다. 정말 오래 저는 기다렸거든요. ㅠㅠ
기회가 오기만 꾹꾹 참고 왔습니다. 흑흑. ㅎㅎ
건강관리를 신경 쓰면 안 될까요? ^^
고맙습니다. 헌이님도 홧팅요!
.................................
프로그램은 안 만질 거예요. ~~
기본만 할 겁니다! 굶어 죽을 생각이 일체 없습니다. ㅋ
제가 보기엔 형님은 유통쪽에 잘 어울리시는것 같아요
저는 능력도 없는 놈이 뭘 하나 만들면 세월아 네월아 하거든요.
이렇게 만들면 좋겠군 이렇게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ㅋ
이미 오래전에 결론을 내렸죠. 아 나는 이 길로 가면 굶어 죽겠네? ㅎㅎ
음. 좋은데요? 유통이면 장사죠?
내가 보는 나보다는 타인이 보는 나가 정확한 나 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장사해야 해요. ^^ 그래야 좀 먹고 삽니다. ㅎㅎㅎ
알면서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엉엉.
이번 방학 기간에도 뭐라도 하나 (홈페이지 없어 만들려 했죠?)
만들까 했는데요. 12평 원룸형 아파트에 한계가 있더군요.
총 식구 수 8명 아이만 6명. 환경 정말 열악합니다. ^^
애들은 날아다니고 코드는커녕 ㅎㅎ 책상에 앉지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나만의 공간만 있었어도 어떻게 했는데요. ㅡㅡ. 흑흑.
개학하면 이제 새로운 기회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ㅋ
가정이 굉장히 탄탄해졌습니다.
때가 온 것 아닐까? 이런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
........................
치명적인 오타가 있어 수정하면서 내용 추가했습니다.
5월 안에 30평 규모로 바꿀 생각입니다. 28평인가? ㅎㅎ
애들 때문이 아니고요. 내 방이 필요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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