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리고 어제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기위해 지난 밤길의 행적을 찾아 들렀던 3군데를 순서데로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차들은 밀리고...
1차로 갔던 고기집... 문이 열려 있었고... 어제 핸폰 여기 두고 갔다고 하니... 멀뚱멀뚱 미친넘 바라보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쌩!~~~~~
2차로 갔던 얼끈한 명태탕이 좋아서 무한정 쐬주를 부었던 ... 핸드폰 나두고 갔다고 하니...
서랍을 열어보고.. 비여있는 서랍속을 보입니다.
이런 이런..
3차를 끈은 혹시 노래방!~~
맞습니다. 노래방을 가더랬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노래방을 찾고 지하복도를 내려가니 카운터에 아줌마가 떡 하니 바라봅니다.
어제 밤에 여기에 핸드폰을 흘렸다고 하니...
남자가 흘려야할 것이. 핸도폰만이 아니...
색깔을 물어 보더군요.
찾았습니다.
이젠 술 쫌!~
넙죽 핸폰을 받고 감사합니다. 연발 하고 그냥 나와서 집으로 쌩!~~ 왔는데..
오는 길 내내 노래방 아줌마의 눈빛이 아른거립니다.
보관료라도 드리고 올 껄 그랬나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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