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사이트 - 개발 중인 베타 버전입니다

어느 시점에 직원을 뽑아야 할까요?

· 10년 전 · 1004 · 39

어떻게 하다 보니 점점 혼자 일하긴 힘에 부치고,

외주를 주자니 같은 업종 사람들끼리 후려치는 단가에 주고 싶지는 않고...

제가 혼자 하면 그럭저럭인 단가지만...

 

직원을 뽑자니 나 혼자면 방구석에서 혼자 해도 충분하던게

사무실 얻어야 하고, 집기 갖춰야 하고, 다달이 급여에...

 

이런저런 생각하다 보면 차라리 일을 하나 덜 받는게 좋은 상황인데

고정거래처들이어서 안 받을 수도 없고...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잠깐 쉬다가 넋두리 겸 고민상담 겸 남기고 갑니다. ㅠㅠ

 

 

덧.

 

많은 분들이 내 일처럼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하려는데 해도 될까?라는 물음보다

어느 시점에 직원을 뽑아야 할까? 라는 기준점에 대한 의견이 듣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감사하고 또 그 와중에 나름 답을 찾을 수 있는 지침표들도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 39개

10년 전
일좀 주세요 굽슨굽슨..
10년 전
배우신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필요한 직원이 개발인가요? 디자인인가요?
다 같이 고민하면 풀이 넓어질수 있을거 같은데요~ ㅎㅎㅎ
10년 전
우선은 디자인이고, 개발은 계속 아웃소싱 생각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개발일은 맡지 않을 생각이기도 하구요.
사람 구하는 시점에서 비용 확 늘어납니다... 혼자 해먹고.. 나름 인재풀을 간접 형성해서 수시로 수급하고 관리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관리 부분이 너무 커지고 애매해질 수도 있습니다.
10년 전
고민이네요. 아웃소싱 주기엔 애매한 건들이 많아서...
지금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하겠다는 것보단 어떤 시점이 좋을까?란 기준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ㅠㅠ
사람을 뽑으면 정말 가족같은 사람이어야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우여야하고... 어렵죠.. 영원한 팀웍도 없는거고 언젠간 떠나야하는거도 감안해야하고...
리자님도 언급하셨지만... 사람을 구하는 시점에서부턴 신경 쓸 일이 확 늘어나죠.
알바급 정도로 해서 부부사수 정도급이라도 하더라도 수월친 않고..
아니면 에이전시 굴리듯 쿨하게 해야한다는건데 쉽진 않을껍니다.
총알도 갖춰야겠지만 관리 이거 참 맘처럼 되진 않더군요.
고민해보세요.. 고민하는 것도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랬던가요...
10년 전
경험에서 나오는 내공이 느껴집니다
10년 전
댓글통해서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당..ㅎ

게시글 목록

번호 제목
502
492
457
440
439
421
418
407
378
369
361
356
351
345
342
319
314
303
297
289
285
283
279
271
254
244
238
231
227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