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포일로 부메랑 만들기
"이게 뭐니?"
"부메랑이요!"
나는 바나나인줄 알았다.
딱딱하다.
설마?
끊어 본다. 설마 안에도 포일은 아니겠지?
속이 꽉 찼다.
다시 붙인다.
걸리면 난리가 나니까.
아빠, 왜 내가 만든 것 망가뜨렸어요? 뻔하다.
음.
만들기는 진짜 못하는 것 같음. ㅋ
.......................
"아빠 포일 하나 주세요!"
"또 만들게?"
"네!"
"이제 집에 알루미늄 포일 없어! 이것이 마지막이다?"
"네!"
감춰 놓은 것 하나 더 있음. ㅋ
......................
감춰놓았는데?
"너 포일 어디에서 났어?"
"내가 찾았아요!"
%$#@&^!
이번에는 볼링공을 만들어서 굴린다.
"잘 굴러가니?"
"네, 아주 잘 굴러가요. 봐요!"
"포일 남은 것 있어?"
"아니요! 제가 다 썼어요!"
"응."
"아빠도 만들게요?"
ㅡㅡ/
//////////////
부메랑 만든 이 : 7세
댓글 4개
8년 전
고정관념이 크네요... 김밥인줄 알았습니다 ㅎ
solsu1
8년 전
@천사별 방에서 굴러 다니기에 처음에는 바나나인가?
다시 고구마를 감싸 놓았나?
부메랑이 뭐 이래? 이러고는 좀 더 각도를 꺾었습니다.
이내 다시 펴면서 이렇게 생겨야 해요! 하더라고요. ㅎ
볼링공이 더 웃긴데요. 사진을 아직 못 찍었네요.
굴러다니고는 있습니다. ㅋ
다시 고구마를 감싸 놓았나?
부메랑이 뭐 이래? 이러고는 좀 더 각도를 꺾었습니다.
이내 다시 펴면서 이렇게 생겨야 해요! 하더라고요. ㅎ
볼링공이 더 웃긴데요. 사진을 아직 못 찍었네요.
굴러다니고는 있습니다. ㅋ
8년 전
보는 순간 고구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오늘 저녁은 고구마를 구워먹어야겠네요.
solsu1
8년 전
@오무니 ㅎㅎ 지금은 고구마로 보여요! ^^
네. 맛있게 드세요. ~~
네.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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