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고재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교단의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금품을 건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을 다투는 법원 심문에 출석해 평생 세계 평화에 노력한 자신을 구속했다며 "한국의 민주주의가 부끄럽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1일 오후 4시부터 7시40분까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차승환·최해일) 심리로 진행된 자신의 구속적부심에서 약 3분간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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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무엇을 했는지 도대체 알려진 건 없음..
그냥 그렇다고만 주장하는...
스스로 "독생녀" 운운하면서, 헌금 주워 모은것과,
그렇게 모은 돈으로 호위호식 하면서,
정치권에 돈 뿌려가면서, 한국 정치를 망치고 있는 건 확실히 알겠음..
**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사이비가 버젓이 새로운 종교로 자리잡고 있는 나라가 부끄럽기도 했는데...
그나마 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거가 나온 것은 자랑스럽기까지....ㅎㅎㅎ
그나저나, 저런 사이비에 놀아나는 젊은이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 한심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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