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만 팔아야지 굳은 결심 했다가 어떤 계기로 의뢰 하나둘씩 받다보니 정말 바쁘네요.
신기하게도 연결해주시는 분들께서 거의 얘기 끝난 상태로들 넘겨주셔서 작업만 신경쓰면 되는 상황에...
10년 된 인연이 또 새로운 기회로 찾아오려고 노크를 하고 있습니다.
단가는 반토막을 겨우 면하고 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ㅠㅠ
사무실 얻고 직원 뽑아야 되나 하는 고민이 절로 듭니다...
그러다 문득 리자님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자게에 글 하나 남겨보네요.
제가 직원을 뽑을 생각을 하며 궁리를 하다 보니, 나같은 직원 참아주고 키워주신 리자님이 정말 대인배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통닭 얻어먹으러 갈 생각만 하다 이거 원래는 제가 통닭집 통째로 빌려 대접해드려도 모자라는 거였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생각만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해봅니다... ㅎㅎㅎ
눈코 뜰 새 없이 살다 보니 어느덧 빤쓰코딩의 계절이 왔네요.
빌더로 돌아오겠단 약속은 이미 오래 전에 깨어졌지만, 언젠가 근사한 선물 들고 다시 컴백할께요.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메르스 잘 피해가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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