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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 9년 전 · 1984 · 17

 


 

 

푸르른 그라운드가 저를 부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만 두드리고 앉아 있을 수가 없네요. 

 

오늘부로 사직서를 제출 한 사람의 회원으로 돌아가 

평일 축구를 즐기던 방탕한 시절로 돌아가려 합니다.

 

 

재입사한 지 2달 쯤 되었을까요.

짧은 시간 동안 뻘짓삽질 많이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3번째 입사하는 날이 오기를

떠나는 마당에 굳이 바랍니다 

 

 

냑 직원분들, 혹시 제가 필요한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저는 냑을 위해서라면 무상으로도 일할 수 있습니다. (베컴주의) 

 

 

그간 쓰잘데기 없는 말은 많고 글은 길었습니다.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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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못 본 것으로...
9년 전
다 보신 것으로...
9년 전
참고로 이 글 좋아요 두 개는
같은 디자인팀이었던 솔소님, 아리아나벤티님입니다. ㅎㅎㅎ
(제가 안 시켰음)
지운아빠님께

이 글이 사실이라면 sir 에 입사한게 아니라 잠시 일 도와주러 가신건지요?
퇴사하거나, 입사한다고 했을때 많은 분들이 화이팅 해주고 격려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분들껜(저를포함) 좀 허무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이런 글로 sir의 이미지나 지운아빠님의 직업관이 어떤지, 왜 그런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일부러는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다른 곳에 가셔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9년 전
댓글이 길길래 마지막 줄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무슨일이 있는것인지... 내부사정을 모르니 드릴 말씀이 없네요
부디 좋은 일로 결정한 것 이었음 좋겠네요.
9년 전
이제 맘껏 공차러 갈 수 있는데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딨겠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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