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부산들려 진주 오는데 화창하고 시원한데 습도도 딱이라 정말 좋더군요. 점심 식사 후 가까운 곳에서 산책을 해도 좋을 날씨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요.
저는 간만에 자전거나 좀~!
댓글 8개
@쪼각조각 요즘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월말이면 마음이 잔치집 가장 같았는데 수금이 영 신통치가 않아 집에 있으면 중력에 눌린 사람처럼 마음이 불안해서 시간만 나면 나가서 있고는 합니다. 돈을 때이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한달, 두달, 석달...이렇게 묵혀진 돈들에 용처는 그 돈이 쓰일 적절한 타이밍이 있는 법인데 매달 이걸 자력으로 버티려니 한계점이 보이고 해서 나다니네요.
이 삶이란 건 만족이 없는 듯 합니다.
여수가서 지인도 좀 만나고 하려 했는데 오늘 취소된 오후 일정이 다시 잡혀 다시 원주로 가려합니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내것이 될 것들은 언제라도 내것이 되기 마련이고 이건 의지만으로는 역부족이죠. 아시는 분께 요즘 심경을 토로했더니 아무도 행복하지 않다 라 하시더군요. 또 매일 있는 행복은 일상이라 자신이 행복한 것이 아닌 남들의 기준이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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