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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장쥐포? 이름도 특이하네.

· 6년 전 · 1186 · 12

검색하니 '줄쥐포'라는 이름도 같이 쓰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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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계속 직접 만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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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을까?

 

애들 돼지 만들 일 있나?

너무 맛있으면?

더 먹을 것 아닌가!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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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맛있어 보이네?" 

 

"한 장 한 거예요!"

 

"한 장?"

 

"몇 장 샀는데?"

 

"한 장 더 있어요!"

 

"직접 만들면 돈도 아끼고 좋겠어!"

 

"꼭 그렇지는 않아요! 더 비싼 것 먹게 되거든요! 호호"

 

ㅡㅡ. 맘대로 하세요! ㅡㅡ.

...............................

 

왜 이렇게 해주지 못했을까.

나는 할 수 있었는데….

고집 피우다가 아까운 세월 다 보냈네.

진작 이렇게 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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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저도 쥐포 불에 그냥 구워먹는거 좋아합니다.. 약간 태워서요..ㅎ
@hororororol 오늘은 오징어 뜯으면서 하시는 말씀.

"자기, (맛있게 먹는 소리 그러더니 다시) 자기!" < 아내

"응?" < 나

"천천히 말해!" < 나

"잠깐만." < 아내

"이 오징어 단단하네! 그런데 맛있어요!" < 아내

"응." < 나

먹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왜 이제야 보이니! 그랬죠.

"하나 더 사야겠어요!" < 아내

귀엽더라고요?

니 맘대로 하세요! ㅎ

저는 이제 알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알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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