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안에 일본은 사라진다.
일본이 패망한다는 기사를 본 것은 이제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구체적인 느낌을 받은 것은 작년이었습니다.
사람(과학자)들은 그때 마다 지진과 화산폭발 같은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일본이 사라진다고? 그러면 일본은 어디로 가니?
...................
(2014-10-27 09:33) 코리아헬러드 기사전문입니다.
다쓰미 요시우키 교수와 스즈키 케이코 부교수는
향후 100년 안에 화산 폭발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했는데
일본 인구 1억 2천7백만명의 대부분이 사망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치명적인 구름재는 이웃 섬들을 살수 없는 곳으로 만들 것이며
남아있는 1억 2천만명의 생존도 희망이 없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산폭발론 입니다. (20~30년 귀가 따갑게 들었습니다)
이 무렵 기사들은 모두 이런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미 항공우주국인 NASA 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보다 심각한 재앙이 100년 안에 일어난다 합니다.
빠르면 100년 이내, 늦어도 200년 이내에는
일본이 사라진다는 내용을 오늘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온실가스 방출량과 기후변화와 같은 여러 요건으로 인하여
해수면이 연간 0.35~1cm 가량씩 높아 진다는 발표였습니다.
그러면 해수면은 왜 올라가지?
1. 해양 수온 상승,
각각의 영향력은 동등하다 하고요.
과학자들은 이것들을 주범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북극지역에 인접한 그린란드 얼음층이 매우 빨리 녹고 있어 심각하다.
언제가 될지, 실제 이뤄질지 모르지만
그린란드 빙하가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대략 6m 높아진다.
추가 : 2015.10.14 14:38
오정보가 있어 수정합니다.
If the Antarctic ice sheet melted, it would raise global sea level by nearly 60 metres.
남극의 얼음이 모두 녹을 경우, 전 세계의 해수면은 60m 정도 상승할 것이다.
그린란드의 60m 정보는 오타로 사료 됩니다.
NASA의 지구과학부 책임자의 말에 의하면..
플로리다 같은 미국의 주들이나
싱가포르와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일부 태평양국가들이 모두 사라진다.
//////////////////
남극 빙붕 소멸 예측, 2020년이면 완전히 사라진다?
남극반도의 ‘라르센 B’ 빙붕은 지난 1995년 1월 1만1512㎢에서
2002년 2월 6634㎢로 줄었다가 한 달 뒤 3464㎢로 급감했다.
현재 이 빙붕의 크기는 20년 전의 7분의 1 수준인 1600㎢이다.
연구팀은 ‘라르센 B’ 빙붕이 2020년까지 완전히 붕괴할 것으로 예측했다.
남극의 여름 기온 상승이 지난 2002년 이후 심해졌다. < NASA
빙붕이 줄어들면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수면이 상승할 수 있다.
///////////////
우리는 지난 몇년 동안..
석탄(화석연료)은 이미 말이 필요치 않아 제낍니다.
반추동물의 방귀가 더 큰 원인이지?
어떤 놈인지 알아야 잡지! 과학자들의 끈질긴 탐문수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도 개발하고..
소나무도 참나무로 바꿔야 한다 이야기 하고요.
2015.09.12 08:40
환경부 게시판에 내용이 남아 있습니다.
참나무 그룹은 소나무에 비하여..
탄소의 총 흡수량은 굴참나무 숲(6.7ton C/ha/년)이
소나무 숲(2.6 ton C/ha/년)보다 2.5배 이상 높았다.
배출량은 굴참나무 숲(5.5ton C/ha/년)이
소나무 숲(3.4ton C/ha/년)보다 1.6배 높았다.
일본 고베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겠다고 환경장관회의 모임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여서.. 문제가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절반 감축을 한다.
목표잡고 노력들을 하였으나 잘 안 되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서광이 비친다 라는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2015.09.17 00:22
뒤늦게 기사 하나를 우연하게 접했는데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이렇다 합니다.
OECD국가의 지난 5년 동안 경제성장률은 7%이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초로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이뤄냅니다.
전 세계인이 함께 이 문제만큼은 안 되겠어! 합니다.
////////////////////
추가 : 2015.11.04 07:30
정말 다행이다.
///////////////
추가 : 2016.11.21
“물에 잠길 위기”…피지 총리, 트럼프에 기후협약 참여 ‘호소’
일본 사라지기 전에 남태평양의 작은 국가,
피지가 사라지게 생겼다..
해수면 상승에 따른 육지의 바다화..
이 문제는 직접 겪고있는 나라들은 숨막히는 상황..
지구온난화가 주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아니다, 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뻥이고 뭐고, 한 나라가 또 가라앉게 생겼다.
투발루는 이미 9개의 섬 중, 2개의 섬이 가라앉았고
국민들은 다른 주변 국가로 이동 중이다.
댓글 8개
이글 등록하고 나서 바로 보이더라고요.
해수면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의 섬나라
http://tip.daum.net/question/83498437
지구온난화의 희생양 투발루
http://www.wtimes.kr/sub.php?code=article&mode=view&category=22&board_num=677
수몰위기의 섬나라 키리바시
https://www.youtube.com/watch?v=OXBTCl8NUNU
멈출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럴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7/0200000000AKR20161017167900065.HTML
전남 해안 해수면 상승 주의…목포 오후 3시 이후 '최고수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726895
전남 해안 해수면 상승 최대…영광 730㎝ 최고 수위
http://news1.kr/articles/?2805714
또 '해수면 상승'…창원 용원·월영 주민들 '화들짝'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7/0200000000AKR20161017094200052.HTML
17~18일 해수면 최대 상승…경남 해안가 비상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5/0200000000AKR20161015048700052.HTML
해수면 상승 최대…"인천 등 해안가 침수 우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419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울나라 해안가 초비상 걸린 것 알고 있습니다.
지구·달·태양 최단거리…해수면 상승에 침수피해 주의
http://news.jtbc.joins.com/html/693/NB11335693.html
해수면이 지금보다 1m 높아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2018.04.12 16:24)
2100년, 한반도 주변 해수면 최고 99cm 상승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10748
국립기상과학원이 지금부터 2100년까지 한반도 주변 해수면이
얼마나 올라갈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별로 산출한 결과를
발표했다(허태경 등, 2018).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AR5)의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 연구에 사용된 총해수면상승(Total Sea Level Rise) 자료와
접합대순환모델(CMIP5) 시뮬레이션 자료를 사용해 20세기 말 대비
21세기 말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높이 변화를 산출했다.
//
CMIP5 자료를 활용한 우리나라 미래 해수면 상승 (2018년 1월 22일)
http://j-komes.or.kr/xml/13287/13287.pdf
//
한반도 주변 해역은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그리고 서해앞바다,
남해앞바다, 동해앞바다 이렇게 6개 구역으로 나눠 분석했다.
해수면 상승은 기후변화 시나리오별로 온실가스를 당장 적극적으로
감축하는 경우 (RCP2.6), 저감대책을 상당 부분 실행할 경우(RCP4.5),
저감대책을 어느 정도 실행하는 경우(RCP6.0),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고 지금처럼 계속해서 배출할 경우(RCP8.5)로 나눠 산출했다.
우선 각 시나리오별 21세기 말 전 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 정도를 보면
온실가스 저감대책을 가장 강력하게 시행하는 RCP2.6의 경우 40.7cm,
이어 RCP4.5의 경우 47.5cm, RCP6.0의 경우 49.5cm,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배출하는 RCP8.5 시나리오의 경우는 지금보다 63.3cm나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계속해서
배출하고 불확실성까지 고려할 경우 지금보다 최고 94cm나
해수면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21세기 말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상승도 전 세계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해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우선 한반도 주변 해역 평균 해수면 상승 고도를 보면
온실가스 배출을 당장 줄이는 시나리오인 RCP2.6의 경우 37.8cm,
RCP4.5의 경우 48.1cm, RCP6.0의 경우 47.7cm, RCP8.5의 경우는
65cm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계속해서 배출하고 불확실성까지 고려할 경우는 지금보다
최고 96cm나 해수면이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해역별 해수면 상승 차이를 보면 최대 차이가 3~4cm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모든 시나리오에서 남해안 지역이 동해안이나 서해안 지역보다
해수면이 더 높게 올라갔고 서해안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해수면이 올라가는 정도가 작았다. 불확실성까지 고려할 경우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계속해서 배출하게 되면 남해안에서는
해수면이 최고 99cm나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 모든 해역 가운데 해수면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것이다.
종합해보면 21세기 말 한반도 주변 해수면 높이는 평균적으로
지금보다 적어도 37cm에서 많게는 65cm,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최고 99cm,
즉 1m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http://www.ecofuturenet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99
만약 현재 해수면이 1m만 상승해도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
주요 항만, 산업공단이 침수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2017. 8. 1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0/2017081002142.html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80층 높이 초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곳이다. 작년 10월 5일 10m짜리 파도가 방파제와
방수벽을 넘어 도로와 인근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이닥쳤다.
대지 1만여㎡가 쑥대밭이 됐다. 초고층 빌딩 사이로 파고든 바닷물은
며칠 동안 SNS를 장악했다. 높이가 고작 1.3m에 불과한 방수벽이
도마 위에 올랐다. 10개월이 지났다. 방수벽은 여전히 1.3m다.
남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적었다.
"모래에 머리를 파묻고 부정하는 것은 방법이 될 수 없다."
////////////////////////////////
https://www.yna.co.kr/view/AKR20150915066500051
연안역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무인도서와 연안 해역의 육지 쪽
경계선으로부터 500m(항만, 국가어항 또는 산업단지의 경우
1천m) 이내의 육지 지역을 말한다.
부산지역 연안역은 138.9㎢로 부산 전체 18%를 차지하고,
이 지역에는 84만7814명(25.3%)이 거주하고 있다.
분석 결과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부산의 연안역(138.9㎢) 중
30.3㎢가 침수되며, 2m 상승 시 49.3㎢, 매미급 태풍 내습 시
43.0㎢, 슈퍼급 태풍 내습 시 63.7㎢의 면적이
물에 잠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m 상승하면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모두가 물에 잠기고 부산신항, 다대항, 남항,
신평·장림공단, 녹산산단 등 주요 항만과
산업공단도 침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면이 2m 상승할 경우 해운대 마린시티 일부와
센텀시티 신세계·롯데백화점, 용호동,
명지주거단지가 침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발연은 이에 따라 해수상승에 대비해 건축선 후퇴,
해수면상승계획구역 설정, 주요 강에 폭풍해일방벽 설치,
국가해양기후변화적응센터 유치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북항 재개발지역, 부산신항, 신선대부두 등 항만시설과
부두의 침수를 막기 위해서는 기존 시설에 해일 높이를 반영하는
설계기준을 적용하고 장기적으로 북항, 남항, 감천항 입구에
대규모 폭풍해일방벽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를 맡은 송교욱 선임연구위원은
"부산시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려면 기후변화 영향을 평가·예측하는
시스템부터 우선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향후 국가차원에서
기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국가해양기후변화적응센터의 부산유치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2018.09.22)
해수면 연평균 4㎜ 상승 … 1m 오르면 여의도 면적 300배 침수
https://news.joins.com/article/22995314
유럽에 폭염이 심했던 7월 말 스웨덴 케브네카이세 산의
남쪽 봉우리 높이가 2097m보다 훨씬 낮아졌다.
봉우리를 덮었던 눈과 얼음이 녹았기 때문이다.
반면 북쪽 봉우리는 돌이 많은 까닭에 해발고도 2096.8m를 유지했다.
폭염이 최고봉까지 바꾼 셈이다.
그린란드 해안 ‘마지막 빙하’도 녹아
북극 얼음 면적 1년 새 26만㎢ 줄어
폭염 탓 스웨덴 산봉우리도 낮아져
지난달에는 그린란드 본섬 최북단 해안의 바다 얼음이 붕괴했다.
북극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두꺼워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얼음이 녹아내렸다.
지난 2월부터 평상시보다 20도 이상 높은 영상 기온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난달 초에는 영상 17도까지 치솟은 결과다.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1월 북극 바다 얼음 면적이
1338만㎢로 2016년 1월보다 26만㎢가 줄었다고 밝혔다.
위성으로 관측을 시작한 지난 38년 동안 겨울철인 1월 면적으로는
가장 작은 수치였다. 호주 남극 기후생태계협력연구센터(ACECRC)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여름을 맞은 남극 주변의 바다 얼음 면적은
210만9100㎢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얼음이 녹으면서 전 세계 해수면은
1년에 평균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그 중 1㎜는 그린란드 빙하가, 0.6㎜는 남극대륙의 얼음이 녹은 탓이다.
그 외 다른 빙하가 녹으면서 0.75㎜를 더 끌어올린다.
수온 상승으로 인한 바닷물의 열팽창도 1.3㎜를 차지한다.
지난 2013년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2100년경 해수면이 60~98㎝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 2~3m까지도 상승할 것이란 연구 결과도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면 연안 지역 주민들은 큰 피해를 본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해수면과 비슷한 높이에 사는 인구가
1억6800만명이나 되고,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몰디브는
국토의 80%가 해발 1m 이하다.
지난 7월 부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송교욱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100년까지 한반도 주변 해수면이 1m 상승,
여의도 면적의 300배에 이르는 지역이 침수되고
125만명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물 좀 아껴 쓰고 1회 용품 안 쓰고! 재활용만 잘해도 되는데
이놈의 정치인들이 문제다. ㅡㅡ.
법으로 확 묶어 버리면 따를 텐데. 이제 시간 없네?
바닷물의 열팽창이 더 골때리네?
지구의 70%가 바닷물인데 계속 팽창하면?
바닷물 70% 유추 근거
https://m.water.or.kr/life/around/around01_detail.do?CONTS_ID=CONTS_00000000000455
바닷물은 지구에 존재하는 물 중 97.5%를 차지해요.
14억 km세제곱.
https://ko.wikipedia.org/wiki/바다
그리고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8%
그러니까 이것을 대충 퉁 치면 70%
http://mn.kbs.co.kr/news/view.do?ncd=2730338
<기자 멘트>
빙하가 녹은 물로 해수면이 상승해 뉴욕을 비롯한 대도시가
침수된다는 영화 '투모로우'의 한 장면입니다.
이번 IPCC의 기후변화 보고서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내용도
2100년이면 바닷물 수위가 최고 98cm까지 오른다는 건데요.
지구촌의 곳곳이 바닷물에 침수되면서
이재민이 6억 명에 이를 것이란 예측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인구의 40%가 살고 있는 해안가.
해안에서 수백 미터 내 도시들이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위기가,
앞으로 80여 년 뒤엔 현실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오늘 유엔 산하 국제 기후변화협의체, IP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엔 해수면이 최대 98cm나 높아져,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대부분 물에 잠기고, 북유럽의 해안지대도
바다로 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미국 뉴욕도 물에 잠겨, 해안선과 불과
7여km 남짓 떨어진 케네디 공항까지 침수됩니다.
중국대륙 역시 지도가 달라집니다.
장쑤성 부근 중국 남동부해안도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발생하는 이재민은 무려 6억 명,
현재 세계 인구의 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두 배 가까이 높아진 해수면 상승속도가 앞으로
100년 동안은 지금보다도 3배 이상 더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원태(기상청 기후정책과장) :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에 해양이 흡수하는 양이 많아져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팽창하고 여기에 그린랜드의 빙하가 감소하면서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바다가 뜨거워지면 슈퍼 태풍 발생 가능성도 커져
해안선의 침수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자 멘트>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예측한 결과,
2100년이면 해수면이 최고 1m 36cm 더 올라갑니다.
서울 면적의 7배인 4천여 제곱킬로미터가 침수되는데,
국토 면적의 4%에 해당합니다.
또, 현재 침수 예상지역 거주민은 백4십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인천시를 보면 인천공항과 연안 매립지까지 침수되는 등
인천광역시의 45%가 바닷물에 잠기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곳은 부산 낙동강 하구의 녹산공단입니다.
바다에 맞닿아 있는데, 해수면 상승에 따라 녹산공단을 비롯한
전국 90개 연안 공단, 5백여 제곱킬로미터가
침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반도의 아열대화도 꾸준히 진행됩니다.
현재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까지만 아열대 기후지만, 금세기 말이면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아열대로 바뀌어 극심한 폭염과 집중호우,
슈퍼태풍도 자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 온난화는 인류가 화석연료를 사용해 불러온 환경 재앙입니다.
이런 재앙을 막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보다
30% 줄이겠다고 국제 사회에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2010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오히려 9.8%나 늘었고,
올해 도입 예정이던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2년이나 연기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현재 세계 7위 규모,
전력 수급계획에 따라 화력발전소 12개를 더 짓게 되면
배출량은 5% 더 늘어납니다.
<인터뷰> 오재호(부경대 교수/전 녹색성장위 위원) :
"과감한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지난 정부에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압박이라든가 에너지원에 대한 문제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현실은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기온 상승이 멈췄다는 온난화 회의론도
기후변화 대책을 주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IPCC는 1970년 이후 5차례 기온 상승이 주춤했지만
온난화 경향을 뒤집을 만한 과학적 근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라젠드라 파차우리(IPCC 의장)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탄소세를 물리는 등의 세금정책을 쓰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늘려가는
에너지 체계 개편이 전인류의 시급한 과제입니다.
국제 사회가 이런 기후변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해수면의 상승을 47cm까지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IPCC는 분석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공조만이 이번 세기말 닥쳐올
바닷물의 공포로부터 인류를 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북극과 남극의 빙하 면적 변화 ‘제각각’
https://www.sciencetimes.co.kr/?news=북극과-남극의-빙하-면적-변화-제각각
지구 온난화의 역설적 증거로 제시
남극 빙하 3조톤 녹아 내렸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남극-빙하-3조톤-녹아-내렸다
최근 5년간 빙하 유실속도 3배 이상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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