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닌 것처럼
하지만 짙게 남아 흐르는 것이기도한
그래서 함부러 할 수 없는 것
나에게든
타인에게든
그 마음이 있기에
인간이란 존재의 가치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겠지만
또한
그 거대함이
때론 아주 곤욕스러울 정도로 추악하기도 하는
인간이란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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