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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끼는 온라인.....

· 2년 전 · 532 · 2

   오전 6시30분경 북한 인공위성 발사로 인하여

   서울에 경계경보 발령 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0분쯤 뒤에 오발송이라는 재난문자가 다시 발송됐습니다
   
   이문제로 온라인 상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데
   
   미사일이던 인공위성이던 경계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정부와 군에서 결정할 문제이고 필요하다면 더한 조치도 취할 수 있겠죠
   
   다만,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면 그에 준하는 다음 단계의 조치를 취하면 될 것이지
   
   첫 재난경보를 오발송이라는 재난경보를 다시 보내는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운영상 미숙함으로 밖에 볼수 없기에
   
   미숙함을 비난했습니다
   
   그랬더니 북한 옹호자로 몰아가더군요
   
   약 20분간 대화를 더 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대화를 중단했습니다
   
   실제 대면하고 이야기해도 이견을 좁히기 어려운 정치문제를
   
   온라인상에서 대화한다는게 참 어렵다는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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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이라고 해도
못 알아 먹고 우기는 사람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건.
"오발송" 이라고 해 놓고
"경계경보 해제"라고 또 보내는 ...

그래 놓고, 정상 발송, 해제라고 보도자료 내놓는 뻔한 수작질...ㅎㅎㅎ
더 황당한 일도 있었어요.

이 문제에 대해 방송에서 인터뷰 했는데,
거기에 나온 보수쪽 모 연구소 사람의 첫 마디가
"전 정부에서는..."

이건 무슨 5살짜리들이 "째도 그랬어요!"하고 핑계대는 것과 다름이 없는 정권...
1년 동안 그 소리를 천 번은 넘게 들은 거 같음요.

지네들 잘 못 이야기하는데, 맨날 화살을 엉뚱한 데로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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