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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금 회수 전 1:9, 회수 후 9:1 수익 배분" 한국에 요구했다

· 1개월 전 · 63

<앵커>

미국 측이 관세 협상에서 우리에게 제시한 구체적인 대미 투자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저희 취재 결과, 대미 투자 원금을 회수하기 전까지는 미국이 수익의 10%를, 원금 회수가 끝난 뒤부턴 수익의 90%를 가져가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강민우 기자의 단독 보도를 먼저 보시고, 강 기자 바로 연결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지난 7월 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제시한 대미 투자 펀드의 규모는 3천500억 달러입니다.

이 투자금의 수익 배분 방식과 구체적인 투자처 등을 놓고, 한미 양국은 줄다리기를 벌여왔는데, SBS 취재 결과, 미국 측은 우리 측에 대출이나 보증 형태가 아닌 직접 투자의 비중을 늘리고, 투자처도 미국이 정하겠단 입장을 전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수익 배분 방식의 경우, 투자 원금이 회수되기 전까진 발생 수익의 10%를 미국이, 90%를 한국이 가져가고, 원금 회수 이후부턴 미국이 90%, 우리가 10%를 가져가는 구조를 미국 측이 우리 측에 요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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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 : https://v.daum.net/v/20250912202710271

 

 

미국.. 아니 트럼프 .. 자신만 계산이 빠르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푼도 안내고, 10%씩 받는다고 했다가,

원금 회수 하면, 90%씩 받겠다고 하니...

 

 

**

윤석열의 말은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지요.

 

"대통령 5년이 뭐 대단한 줄 알아요."

 

미국이 정하는 투자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버티면.. 5년 지나가겠지요...

(또 출마하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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